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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온 챔피언
  • 작성일 :
    2018-07-06





국민 금메달의 응원 속 금밫 질주, 조해리(1986~  /쇼트트랙)

 

"억울한 편파 판정으로 실격을 당했지만

국민이 주신 금메달이 큰 힘이 되었어요"


조해리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출전하였으나

여자 3,000m 계주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을 당하게 된다.

 국민들은 편파 판정에 금메달을 빼앗겼다고 생각하여

선수들에 대한 격려의 글을 인터넷 공간에 남기고 기부를 통해

국민금메달과 응원글 모음집을 제작하여 선수들에게 전달하였다.

전 국민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조해리는 4년 뒤인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박승희, 김아랑, 심석희와 함께 마침내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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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금메달, 2010년(2016년 조해리 기증)


2016년에 은퇴한 조해리는 현재 고양시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활약하였다.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자신이 직접 사용하던 장비와 유니폼, 기념품 등 자료 239점을 체육박물관추진단에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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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화 2008~2014년(2016년 조해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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